[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은미와 박군이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
10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생존의 달인'에서는 생존 1일 차 밤을 보내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민은 계속 붙어있는 박군과 강은미를 향해 "둘이 러브라인이야? 다 챙겨주고? 먹여주고 수상해"라고 했다. 그리고 이때 제작진은 "강은미 씨 지금 입고 있는 옷 누구 옷이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칸토는 "둘이 옷을 바꿔 입었네"라고 했고, 박군은 "춥다고 해서 바꿔 입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최성민은 "그걸 왜 바꿔 입어?"라며 계속 두 사람을 러브라인으로 몰고 갔다.
박군은 강은미를 유독 챙긴 이유에 대해 "강인한 특수 부대 출신에 강한 척을 해도 그래도 여자이지 않냐. 걱정이 됐다"라고 했다. 사실 박군은 줄곧 강은미를 무심한 듯 다정하게 챙겨주고 있었던 것.
이에 강은미는 "박군 형님인 MY 전우. 제가 전쟁에 나갔을 때 제 뒤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 나의 전우다"라고 전우애로 뭉친 사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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