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하니가 소속사를 옮긴 이유…"칼자루를 쥐고 싶었어요"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08 10:26 수정 2021.04.08 12:20 조회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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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스크린 데뷔를 앞둔 하니(본명 안희연)가 새로운 소속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개봉 기념 인터뷰를 가진 하니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튼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가 칼자루를 쥐고 싶어서요"라고 미소 지었다.

'칼자루'라는 표현이 조금은 세게 느껴지지만 많은 의미를 함축한 말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어 "대표님이 되게 좋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생각이 솔직히 좀 이상적일 수도 있고, 어떤 괘도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지금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존중해주세요. 그 점을 고맙게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

걸그룹 EXID 출신인 하니는 2019년 9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 소속사에는 비(정지훈)를 비롯해 송강호, 윤정희, 김희정, 기은세, 티아라 출신 효민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사를 옮긴 후 배우로서 본격 행보를 예고했다. 그 첫 번째 행보가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다. 소속사가 없을 당시 출연을 결정했지만 개봉은 소속사의 전폭적인 응원 속에 하게 됐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하니는 이번 영화에서 가출 4년 차의 10대 소녀 '주영' 역을 맡아 종전의 이미지를 깨는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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