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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남편 갱년기, 돈 벌기 싫다고…또 결혼해야 하나 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06 07:45 수정 2021.04.06 09:00 조회 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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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혜영이 남편과 동시에 겪은 갱년기 후일담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에서는 이혜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혜영은 결혼 11년 차. MC인 김구라는 "남편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찰떡궁합처럼 사는 게 쉽지 않은데 갱년기도 같이 왔다고?"라고 질문했다.

이혜영은 "제가 좀 먼저 갱년기가 왔다. 그러다가 남편도 갱년기가 왔는데 갑자기 돈을 벌기가 싫다더라. 갑자기 죽고 싶다더라"면서 "그래서 '난 더 해, 나도 힘들어'라고 했다. 남자가 힘들다고 나한테 그래? 속으로 남자가 받아줘야 하는 거 아니야 하면서 부딪혔다"고 털어놨다.

이혜영

이어 "끝까지 싸운 적도 있다. 또 결혼해야 하나 그 정도까지 갔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보통 헤어져야 하나 생각하지. 또 결혼을?"이라고 웃으며 물었다.

이혜영은 "끝까지 갈 뻔 했는데 대화를 했다. 4차례 실패했다. 5번째쯤에 진짜 깊은 대화를 하고 서로 막 울었다.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울고 이야기하며 대화로 풀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 갱년기는 서로 이해하고 받아줘야 한다"고 갱년기 탈출 요령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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