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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논란' 정솽, 양육권 재판..."결별로 상심해 낙태 알아본 것"

작성 2021.03.23 18:28 수정 2021.03.23 19:01 조회 1,279
정솽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대리모를 통해 아이들을 낳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된 배우 정솽이 양육권 재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중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중국 배우 정솽의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 재판이 미국 덴버에서 지난 22일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됐다. 정솽은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대리모를 통해 몰래 당시 부부였던 장헝과 두 자녀를 얻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큰 충격을 줬다.

정솽은 대리모의 고용을 해 2019년 12월 아들 한 명과 이듬해 1월 딸을 각각 낳았음을 인정했다. 대리모를 고용한 이유에 대해서 정솽은 "젊은 시절 다이어트로 인해 심장 문제로 인해 아이를 갖기 어려웠고, 장헝과 상의해 대리모를 뒀다."고 설명했다.

정솽

이어 정솽은 "2019년 9월 경 장헝의 휴대전화기를 보며 다른 여성들과의 불륜이 의심되는 메시지를 발견해 큰 충격을 받고 상심했다. 더 이상 장헝과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에 결별했다. 당시 아이들을 유산시키거나 입양시키려고 상담은 받았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고 고백했다.

두 아이들은 태어난 직후부터 장헝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솽 역시 미국의 한 아파트에 머물면서 아이들의 양육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다. 정솽은 중국에서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을 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솽과 장헝이 결별한 뒤 정솽의 부모가 장헝의 부모를 만나서 대리모가 임신 중인 아이들에 대해서 낙태하거나 입양을 보내라고 종용하거나 중국에 데려오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하는 녹취가 공개되면서 파장을 낳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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