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셰프 이연복이 배우 윤종훈의 미담을 전했다.
이연복은 17일 오전 개인 SNS을 통해 윤종훈과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를 하며 찍은 투샷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이연복은 "난 천사를 봤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용녀 선생님 유기견 센터에 화재로 인해 너무 절망스러운 순간에도 많은 온정에 감동받았습니다"라며 "지금 촬영에 정신없을 텐데 펜트하우스의 윤종훈이 봉사를 같이 하고 있었어요. 다시 한 번 스타도 인간임을 증명하셨지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배우 이용녀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에 불이 나 유기견 8마리가 폐사하고 이용녀의 생활공간이 소실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용녀의 유기견 보호소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종훈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하윤철 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유기견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종훈의 선행에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이연복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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