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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억 기부' 이수영 회장 "유언 공증했다...노벨상 나오길"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3.17 08:45 수정 2021.03.17 11:21 조회 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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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카이스트 발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수영 회장이 신혼 4년 차 부부생활을 공개했다.

이수영 회장은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검사 출신인 김창홍 변호사와의 달콤한 결혼 생활을 보여줬다. 이 회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남편 기억엔 내가 그때 예뻤다고 했다."면서 "이후 서울법대 골프 모임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 회장은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부부싸움도 하냐."고 묻자, 이 회장은 "자주 한다. 부드럽던 남자가 기선제압을 하려고 막 그러더라. 검사 출신이라 취조하듯이 한다. 나도 신문기자를 했지 않나. 말을 넘기면 반격을 못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수영 회장은 766억원을 쾌척한 '기부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이 회장은 "줘봐. 행복해져"라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향후 기부 계획에 대해서 이 회장은 "유언 공증을 했다. 이수영 재단 기금으로 우리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이 나오기를 바랐다."면서 "돈은 저축하고 아껴쓰고 머리만 있으면 얼마든지 벌 수 있다."고 강조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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