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 인사이드

'서강준 롤모델' 성형 집착남, 얼굴에 4천만원 투자 "부모님도 못 알아봐"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3.16 09:41 조회 3,849
기사 인쇄하기
서강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서강준의 외모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에 4000만원을 쓴 남성이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유민혁(25)씨와 최일원(26) 씨가 출연했다. 의외인은 최일원 씨였다. 그는 직장 동료인 유민혁의 외모집착이 심하다고 전했다.

유민혁은 "월 1회 피부 재생 주사를 맞고 눈매 교정 2회, 코 수술 3회, 턱 수술 1회를 했고 한 달 전에는 입꼬리 교정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강준 씨의 얼굴을 원했다. 서강준 씨 입꼬리가 올라가 있다"며 입꼬리 교정술을 받은 이유를 밝혔다.

유민혁은 "한 달마다 집에 가면 부모님이 못 알아볼 때도 있다. 지금까지 성형에 4000만 원 정도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강준

성형수술 전인 20살 무렵의 유민혁 사진을 본 이수근은 "있는 놈들이 더 하다"며 반응했다. 서장훈도 "원래 얼굴과 큰 차이가 없이 성형한 사람만 티만 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민혁은 "그래서 더 욕심이 나는 것 같다. 내일 눈 수술이 잡혀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지금 눈도 너무 예쁘다"며 만류했다.

유민혁은 성형 이유에 대해 "길을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흠칫하는 정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렸을 때 외모와 관련된 말들에 상처를 받았다. 서빙 아르바이트에 지원했을 때 외모가 별로라서 다른 사람을 뽑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잘생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자존감을 채우려면 안을 채워야 한다"면서 "아직은 어려서 모르는데 얼굴은 늙는다. 20대 때 진짜 잘생겼던 내 친구들도 그냥 아저씨다. 앞으로 계속 돈을 쓰고 관리하면 감당을 못한다. 모아놓은 돈을 쓰다 보면 돈도 없을 거다. 얼굴 아무리 잘생겨도 돈이 없으면 대접을 못 받는다"며 성형을 만류했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