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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수은 "탱크, 거절하자 앨범 발표...승희에게 도움되고파"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3.09 11:13 수정 2021.03.09 11:15 조회 2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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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프로듀서 겸 작곡가 탱크(본명 안수웅)으로부터 협박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 윤수은도 탱크에게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나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승희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윤수은은 자신의 SNS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승희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쓴다."면서 "고등학교 1년 선배와 잠깐 사귀었을 때 2년 선배였던 안진웅(탱크) 선배도 알게 됐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힘든 시간을 보냈던 시기, 당시 안진웅 선배가 많이 응원해주면서 연락하는 횟수도 늘어났다."고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수은은 "시시콜콜한 내용의 연락도 자주 받던 어느 날, 안진웅 선배가 제게 좋은 마음이 있다고 얘기했고 스킨쉽도 시도했지만 거절했다. 계속되는 호감의 표현에도 거리를 뒀다. 이후 안진웅 선배가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앞부분을 세로로 읽었을 때 제 이름이 나왔다. 이 노래 가사들은 제게 했던 행동들을 담은 노래라서 너무 무서웠고 굉장한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 악마에게 시달리는 것 같았던 그때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수은은 "10년 전 제게 했던 행동을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현재는 승희가 저보다 더 심하게 안진웅 선배에게 시달리고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탱크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순이'를 발표해 걸그룹 멤버인 B씨가 TV 속 이미지와 달리 남성 편력이 있고, 수위 높은 음담패설을 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오마이걸 측은 "승희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겠다고 암시한 탱크를 도와준 일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승희에게 일방적인 구애를 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후에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 이로 인해 승희가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며 탱크를 상대로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탱크가 발표한 '순이'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14만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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