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방송 드라마

지수→나인우 교체, '달이 뜨는 강' 달라진 온달 모습 보니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3.08 09:36 수정 2021.03.08 10:09 조회 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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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하차한 배우 지수 대신 '달이 뜨는 강'에 투입되는 배우 나인우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8일 온달 역으로 변신한 나인우의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 밤 방송될 7회분부터 나인우의 온달 연기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원래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겼다. 제작진은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7회부터 재촬영 및 재편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나인우

공개된 사진에는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 해맑은 표정으로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가 담겨있다. 자신을 키워준 사씨 부인(황영희 분)이 등을 떠밀어도 허허실실 웃는 온달(나인우 분)의 모습이 모자 케미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비단옷을 입은 온달도 눈에 띈다. 단정하게 빗은 머리와 깔끔한 옷차림에 진지한 표정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온달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달이 뜨는 강' 측은 "시청자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나인우의 등장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준 타 연기자들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나타나는 순간 '온달이다'라고 현장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한 나인우 표 온달을 기대하며 7회 방송을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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