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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1년에 CF 15편 촬영...부모님 한강뷰 아파트 샀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22 08:02 수정 2021.02.22 14:59 조회 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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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1990년대 '꼬마 요리사'로 맹활약을 펼쳤던 배우 노희지가 당시 얻은 뜨거운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노희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1998년 '육남매'를 통해 아역스타가 된 배우 노형욱과 시트콤 '순풍산부인가'로 최고의 아역배우 반열에 오른 미달이 역의 김성은과 만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노형욱은 "광고 촬영 보조 촬영을 했는데 그때 희지가 메인 모델이었다. 다른 아역들이 짜증을 낼 때도 희지는 카메라가 돌면 표정이 바뀌었다. 그걸 보면서 '쟤는 어떻게 저러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노희지는 요리 프로그램에서 '꼬마 요리사'로 출연, 1년에 15편의 공익 광고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희지는 "아역이 광고를 찍은 경우가 흔하지 않았다고 들었다. 하루에 두 번도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미달이'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김성은은 8살 때 아파트를 샀다라는 소문에 대해서 "9살이나 10살에 샀을 것"이라면서 "무주택이었는데 사기는 샀다."고 털어놨다. 노희지 역시 "현재 부모님이 살고 있는 집이 '꼬마 요리사' 할 때 90% 정도 돈을 보탰다고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노희지는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아역 때의 강렬한 인상 탓에 오디션의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

노희지는 "대학 졸업 후 연기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오디션 족족 다 떨어졌다. 연기적인 면으로 봐주시는 게 아니라 프로필 보자마자 '꼬마 요리사 잘 봤다'하고 끝이었다. 기회도 없고 너무 속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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