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이름은 태극기"…마블 새 한국인 히어로에 쏠리는 관심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15 14:45 수정 2021.02.15 14:57 조회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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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코믹스가 공개한 새 한국인 히어로 '태극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마블 코믹스 소속 작가 제드 맥케이는 트위터에 한국인 히어로인 '태극기'를 소개했다. 앞서 제드 맥케이는 마블 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태스크 마스터' 3편과 관련해 "태스크 마스터가 아미 한을 추적하기 위해 한국으로 향할 것"이라며 한국과 한국인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제드 맥케이의 발표 이후 10일(현지시각) 발매된 '태스트 마스터 #3'에서 태극기의 모습이 공식적으로 첫 등장했다. 마블 코믹스 팬들 사이에서 '한국판 캡틴 아메리카'라고 불리는 태극기는 근육질 몸에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 4괘가 그려진 흰색 수트를 입었다.

특히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최근 외교부 장관 직에서 물러난 강경화 전 장관을 마블의 태극기와 비교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해리스 전 대사는 10일 트위터에 "한국 최초의 1호 여성 외교장관으로, 그동안 엄청난 일을 해낸 점을 축하한다. 그는 비단보다 부드럽고 못보다 단단했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태극기'의 엄청난 힘은, 강 전 장관과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블 코믹스에는 루나 스노우(설희), 브론(아마데우스 조), 실크(신디 문), 화이트 폭스(아미 한) 등 한국인 히어로 등이 등장한 바 있다.

그러나 태극기 코스튬을 입은 한국인 히어로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국내외 마블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얻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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