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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축구보다 힘들어"...박지성♥김민지, 딸 연우-아들 선우 공개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15 08:58 조회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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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이 제주도 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쓰리박:두번째 심장'에 출연한 박지성은 2014년 결혼한 김민지 전 아나운서, 두 자녀와 함께 이룬 가정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최근 제주도에 새 보금자리를 두고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6세 첫째 딸 연우 양에 대해서 "나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말했고, 둘째인 4세 아들 선우 군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그는 아내 김민지를 결혼 전 애칭인 '각시'라고 부르며 육아와 살림에도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두 아이를 육아하는 근황에 대해 "선수 시절 때와 비교해 망설임 없이 육아가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축구는 아무리 길게 뛰어도 끝이 있지 않나. 육아는 시작 휘슬은 있는데 종료가 없다. 밥을 먹을 때 식탁을 100바퀴씩 돌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지는 "남편이 팀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일을 찾아서 하느 스타일이다. 애들을 빨리 씻기고 재운다는 공동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할 일을 찾아서 빨리 해둔다."고 칭찬했다. 김민지가 칭찬한 것처럼 실제로 박지성은 육아 뿐 아니라, 장보기와 심부름, 요리까지 척척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4년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한 박지성에게 가족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는 "선수 생활할 때 '축구가 나에게 어떤 존재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숨을 쉬는 이유'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제 은퇴하고도 숨 쉬고 살고 있지 않나. 그러니까 (가족은) 축구라는 걸 잊고 내가 계속 살아가게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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