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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W24, '제1회 아시안 탑밴드' 최종 우승 차지…글로벌 대세로 도약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14 11:52 조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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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4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밴드 더블유투웬티포(W24)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밴드의 정점에 섰다.

W24는 지난 11일과 12일 광주 MBC 유튜브 채널과 12일과 13일 아리랑TV에서 방송한 '아시안 탑밴드 파이널'에서 두 번의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제1회 아시안 탑밴드'는 아시아 7개국 방송사의 국제 공동제작 밴드 경연 프로그램으로, 실력 있는 아시아 밴드 뮤지션을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 음악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W24는 한국 선발전인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해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밴드들과 '아시안 탑밴드 파이널'에서 맞붙게 됐다. '아시안 탑밴드 파이널'은 코로나19로 이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기획부터 함께했던 미얀마는 현지 상황의 악화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아시안 탑밴드 파이널'에서는 한국 대표 밴드 더블유투웬티포(W24)를 비롯해 중국(저장방송그룹)의 보그파이브(VOGUE5), 몽골(EduTV)의 산 주니퍼(San Juniper), 베트남(HTV MOV)의 안남 밴드, 우즈베키스탄(MilliyTV)의 씨에이밴드(CA BAND), 인도네시아(RTV)의 썸머레인(SUMMERLANE), 필리핀(TBN ASIA)의 투웬티투엘브(TWENTY12) 등이 모여 아시아 최고의 밴드를 가리기 위한 경합을 펼쳤다.

W24는 첫 번째 K-POP 커버 경연 무대에서 그룹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선곡했다. 특히 배우 윤은혜가 W24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W24는 강렬하다 못해 전투적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듯하면서도 매우 몽환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락킹한 무대를 선보였다.

W24는 1차 경연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총점 50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2차 경연에서 W24는 자작곡 '내가 너의 위로되어(Under The Tree)'를 선곡, 흥겨우면서도 긍정 에너지 가득한 힐링 무대로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자작곡 경연에서도 심사위원들의 칭찬 세례는 이어졌다.

결국 W24는 1, 2차 접수를 합산한 총점 970점으로 '제1회 아시안 탑밴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2위는 우즈베키스탄의 씨에이밴드, 3위는 베트남의 안남 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W24는 "이 상은 저희 모두의 것이다. 너무 감사드리고 수고하셨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하나 되고 노력하는 W24가 되겠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W24는 '제1회 아시안 탑밴드'를 통해 끈끈한 팀워크와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보컬로 대한민국으로 대표하는 밴드로서 손색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W24는 'World 24hours'의 약자로, 전 세계에 24시간 동안 본인들의 음악이 들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만든 그룹이다. 장르보다는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해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추구한다.

'제1회 아시안 탑밴드' 우승을 차지한 W24는 2021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광주 MBC '아시안 탑밴드' 유튜브 영상 캡처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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