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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최고기와의 재결합 가능성? 없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10 10:01 수정 2021.02.10 10:22 조회 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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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최고기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유튜버 유깻잎이 전 남편 최고기와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유깻잎은 지난 9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재결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손으로 '엑스' 모양을 보여준 뒤 "재결합 안 한다. 프로그램을 몇 달 동안 촬영하면서 느낀 게 있다. '만약 최고기와 재혼할 거였으면 이혼도 안 했을 것"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최고기는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유깻잎에게 재결합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또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서 유깻잎과 재결합하려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 "지금도 육아는 내가 잘하고 있다. 살림과 육아를 내가 전적으로 하고, (유깻잎은)하고 싶은 일이나 돈을 벌어도 된다는 생각이었다. 그런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제안을 한 것"이라고 세간의 오해를 바로잡았다.

또 최고기는 악플에 대해서 "이미 많은 악플들을 받아봤고, 잊을만하면 여러 사건 사고가 있었지 않나. 이미지를 신경 쓰면 악플에 신경을 쓸 텐데 나는 더 내려갈 곳이 없기 때문에 이미지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깻잎에게 용기 있게 고백하는 것에 대해서도 최고기는 "그런 모습이 '남자답다', '멋있다'고 하던데 그냥 그게 나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해 5월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슬하의 딸에 대한 양육권은 최고기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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