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승리호' 송중기, '조카 바보' 면모 "삼촌이 배우인 걸 알고…"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09 15:19 수정 2021.02.09 15:23 조회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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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조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승리호' 개봉 기념 인터뷰에 참석한 송중기는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두 조카 이야기를 꺼냈다.

송중기는 "좀 개인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틀 전에 7살, 5살 난 조카들이 '승리호' 우주선 그림을 그려서 제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냈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태호(송중기), 장선장(김태리), 타이거박(진선규), 업동이(유해진) 그림을 그린 후 웬지 모르겠지만 2월 23일에 재방송을 보겠다고 적었더라. 조카들이 삼촌의 직업이 배우인 걸 인지하고, 작품을 보겠다고 하는 그 마음이 예뻐서 행복하더라"라고 미소 지었다.

승리호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송중기는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로 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영화에 대한 만족감과 조성희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또한 가족들이 한데 모여 볼 수 있는 재밌는 오락 영화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엿볼 수 있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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