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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전 부인 "양육비 지급은 거짓말...방송에 다신 안나왔으면"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02 17:18 수정 2021.02.02 18:52 조회 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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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 코치의 전 부인이 김동성이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김동성은 재혼을 준비 중인 여자친구 인민정 씨와 지난 1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논란을 빚었다. 방송에서 김동성은 이혼한 아내가 양육하고 있는 자녀들의 양육비를 매월 300만원 월급 가운데 2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동성의 전 아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 A씨는 김동성이 양육비를 지급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A씨는 "친구들로부터 '우리 이혼했어요'에 나오냐는 카톡을 받고선 너무 놀라서 본방송을 볼 수조차 없었다"며 "저도 섭외를 받았지만, 아이들이 '우리들의 엄마로만 살아달라'고 해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특히 김동성이 주장한 양육비 지급에 대해서도 A씨는 "방송 전 김동성 씨 변호사가 방송 이후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아 달라고 해서 사실만 얘기한다면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깜짝 놀랄 내용이 나왔다. 300만 원을 벌어서 200만 원을 꼬박 줬다는 거짓말과 이제까지 아이들과 면접교섭권은 겨우 3번 사용했는데 재혼 방송에서 아이들이 나왔다."고 씁쓸해했다.

김동성은 2018년 A씨와 이혼한 뒤 두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A씨에게 넘기고 2019년 1월부터 자녀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한 아이당 매달 15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A씨는 이 방송 때문에 자녀들이 상처를 받을까 봐 우려하고 있었다.

A씨는 "아이들에게 어떤 말로 위로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엄마가 속상할까 봐 기사를 봐도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 쌓아두는 아이들"이라며 "이혼한 지 2년이 넘어 아이들과 저는 어느 정도 안정기가 찾아왔는데 아빠의 행동 때문에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 재혼은 너무 축하해주고 싶다. 근데 방송은 두 번 다시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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