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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김동성, 연인 첫 공개…인민정 "욕먹는 건 두렵지 않아"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02 08:35 수정 2021.02.02 11:01 조회 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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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이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는 김동성과 그의 여자친구 인민정이 재혼하우스에 입성했다.

이혼 4년 차인 김동성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인 인민정에 대해 김동성은 "나의 기를 세워주는 친구라 어머니도 좋아한다. 혼인신고는 아직 안 했는데 다 해결되면 재혼할 거다"라고 말했다.

재혼하우스에 입성한 김동성·인민정 커플은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 역시 8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김동성과의 교제는 주변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인민정은 "(김동성이 널) 데리고 노는 거다. 이용당할 거다'라는 말을 수 없이 들으면서도 '너희는 뉴스 속 김동성을 보지만 나는 인간 김동성을 보고 있다'며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어려울 때 만났다. 불쌍하고 속상했다. 나는 내가 욕먹는 게 두렵지 않다"라며 "내가 아는 오빠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라고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인민정은 "나는 옆에서 보는 인간 김동성을 안다"며 "'오빠가 왜 욕을 먹어야 하지'라는 생각을 했고 연민이 생겼다"고 눈물을 보였다.

김동성은 "늪에 빠진 날 도와달라고 하면 내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있을까. 늪에서 손가락만 보인 내 손가락을 잡아 끄집어내 준 사람이 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성은 2004년 오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결혼 11년 만인 2015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가 소송을 취하했고 2018년 결혼 1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두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이름과 신상이 공개돼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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