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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이혼으로 오해받아"...정가은이 털어놓은 홀로서기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1.26 08:36 수정 2021.01.26 10:23 조회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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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정가은이 전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가은은 "감정이입을 해서 본 회가 있나."란 질문에 "위장 이혼에 위장 결혼까지 했던 사연이 있었다. 저도 이혼을 하고 위장 이혼 아니냐고 오해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 회를 보면서 가장 이입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예전에는 사람도 무조건적으로 신뢰했다. 굉장히 철도 없었는데 매사에 신중해지더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됐다. 아프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작은 것에 고마워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정가은은 자신을 사업가라고 주장한 A씨와 2016년 1월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으나 2년 여 만에 합의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A씨는 고가의 중고차를 이용한 대규모 사기 행각을 벌여온 사실이 드러났고, 피해자만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기행각을 벌일 당시 A씨가 정가은 명의 통장을 개설해 사용한 점도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는 정가은은 이날 방송에서 "저는 딸을 키우고 있으니까 딸이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양가 부모 허락 하에 1년 동거를 하라고 하고 싶다. 피임도 확실하게 하고, 집안끼리 왕래도 좀 하고 싶다. 너무 무분별하게 하라는 게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정가은은 2019년 12월 전 남편 A씨가 전과를 숨기고 결혼한 뒤 자신의 명의로 개설한 통장을 통해 132여억원을 편취했다며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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