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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서, 남편 전진 자연스러운 흡연에 씁쓸 "언젠가 어색해지길"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1.17 11:38 수정 2021.01.17 15:08 조회 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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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류이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흡연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남편에 대한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이서는 16일 SNS에 "웨딩 촬영 중 제일 자연스럽다고 칭찬받은 우리 신랑"이라며 "언젠가는 저 포즈가 어색해지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류이서가 공개한 사진은 웨딩화보 중 한 컷으로, 드레스를 입은 류이서 옆에서 턱시도를 입고 쭈그려 앉아 담배를 피우는 전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류이서는 직접적으로 남편의 흡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저 포즈가 어색해지길 바란다'는 글로 남편의 금연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전진은 지난 13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흡연자가 많은 신화가 금연송을 불러 민망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전진은 당시 '금연송'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모두가 카메라 앞에서 당당하지 못했다"며 "흡연자인데 금연 캠페인 송을 부르면서 민망해서 카메라를 피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전진은 지난해 9월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 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류이서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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