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음란 메시지 논란' 아미 해머, 신작 자진 하차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1.15 07:59 수정 2021.01.15 15:29 조회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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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가 음란 메시지 논란으로 신작에서 자친 하차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아미 해머는 제니퍼 로페즈와 출연하기로 한 영화 '샷건 웨딩'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아미 해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의 영화 촬영을 위해 4개월간 아이들을 떠날 수 없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하차 배경에는 지난해부터 그를 따라다니던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7월 아미 해머는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발표 후 한 네티즌은 아미 해머가 러시아 소녀와 3년 동안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미 해머가 보낸 것으로 추측되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 메시지에는 "내 노예가 돼라", "난 네 피가 필요해" 등 음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메시지 공개 이후 사실 여부를 떠나 성실하고 모범적인 그의 가장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었다.

불륜 의혹에 대해 아미 해머는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나를 향한 악랄하고 거짓된 공격에 답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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