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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폐업' 핏블리 "어려울 때일수록 기부...재기 자신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1.10 12:38 조회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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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블리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약 60만 구독자를 확보한 운동 유튜버 핏블리가 헬스장 폐업 이후 기부를 한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핏블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어제 라이브가 끝난 후 펑펑 울고 술 먹고 잤다. 걱정 끼쳐서 죄송하지만 오늘부터는 걱정 안해도 된다. 역곡점은 폐업하지만 부천점, 여의도점도 있고 유튜브 수익도 있어서 괜찮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핏블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 가운데 한 곳을 폐업했다고 밝히면서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핏블리는 폐업 소식 이후 자신보다 외면받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 기부를 하겠다고 나서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때 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금수저도 아니고, 사업을 오래한 것도 아니고 돈이 넘쳐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과 지식이 있기에 얼마든지 사업화 할 수 있다. 역곡 점 폐업 때는 무너졌지만 속시원하다. 앞으로는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핏블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헬스장 운영이 금지되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여러편 내놓아 공감을 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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