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끝장 인터뷰

'응급실 논란' 함소원 "힘들어서 울었다…남편 진화도 충격 받아"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1.03 11:35 조회 19,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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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 육아와 관련한 논란과 비난에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2일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잘못됐다고 지적받은 행동을 고치실 생각 있으시냐'라는 팬들의 질문에 "저도 인간인데 많은 분들에 뭐라 하시니까 마음이 약해져서 울기도 한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함소원은 중국인 남편 진화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에 아픈 딸을 데리고 응급실에 가는 과정부터 검사와 진료 받는 현장까지 모두 촬영해 올렸다.

영상 공개 직후 구독자들은 아픈 딸을 데리고 병원 가는 것을 촬영한 것은 물론이고 엄마가 아닌 시터 이모가 딸을 챙기는 모습에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이들 부부는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서 삭제했다.

함소원은 해당 논란에 대한 비판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요 며칠 좀 힘들어서 울었다"면서 "진화(남편) 씨도 충격을 많이 받았다. 저는 연예인이니까 하지만 남편은 연예인이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함소원

'댓글 삭제'에 대해서는 "글을 삭제하는 게 왜 기분 나쁘시냐. 계정이어도 본인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든 계정이 너무 많더라. 본인을 오픈하시지 않는 분들은 삭제한다. 그냥 남 욕하는 것만 쓰지 않냐. 가계정은 삭제한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람이 아무리 인터넷 상이지만 서로 마음을 이해해야 하는데 가계정으로 욕하고 나가시고 또 들어온다. 가계정은 답변 안해드리고 삭제한다. '자기 합리화 XXX'라는 등의 댓글은 삭제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끔 가다 진짜 충고하시는 분들은 제가 직접 댓글도 단다.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한다. 그냥 욕만 하시는 분들도 있다. 리얼로. 저는 괜찮다. 욕은 제가 먹으면 된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보시는데 욕을 하시면 좀 그렇다. 우리 팬 여러분들이야 제 편이시지만 아닌 분들도 있다"라고 전했다.

비판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팬이 보낸 응원 메시지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물러서거나 포기하지 않고 고쳐나가겠다. 여러분께 혼이 날까 두렵다. 못하면 또 혼내 달라. 또 해보겠다. 노력하겠다"라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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