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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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역대급 동안 할머니"…김예령, 사위 윤석민♥딸 김수현과의 일상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2.23 08:36 조회 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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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예령이 딸 김수현, 사위 윤석민과의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29년차 배우 김예령이 새롭게 출연했다.

55세 나이의 김예령은 역대급 동안 미모와 탄탄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더 놀라운 건, 그가 이미 두 명의 손자를 둔 할머니라는 것. 김예령은 배우로도 활동했던 딸 김수현과 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이자 메이저리거 윤석민을 사위로 두고 있었다.

김예령은 딸과 사위가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예령은 "(윤)석민이가 미국 메이저리그에 나가 있다가 잠깐 들어왔을 때 자기 친구한테 여자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 친구가 우리 딸 선배였는데, 응원차 나갔다가 석민이가 딸에게 '친한 오빠 동생 하자'라고 하면서 연락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김예령은 "딸이 28살에 조금 이르게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윤석민은 장모의 집에서 그 누구보다 편안해 보였다. 장모의 방에서 안마의자를 스스럼 없이 사용하고, 장모를 엄마처럼 대했다. 김예령도 윤석민이 "아들 같다"라고 말했다.

김예령의 딸 김수현은 한때 배우로 활동했던 만큼 남다른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김수현은 대세 배우인 신혜선의 절친이자 문근영을 닮은 청순한 미모를 지닌 것은 물론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엄마의 냉장고에 반찬을 채워주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진수성찬을 차려낸 김수현은 엄마 친구들이 챙겨갈 음식까지 챙기는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엄마 김예령은 딸 옷을 탐내는 철없는 행동과 애교 있는 말투로 모녀보다는 자매 같은 케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아들같이 든든한 사위 윤석민은 돌싱인 장모 김예령의 연애를 적극 추천하며 '친구 같은 가족'의 표본을 알렸다. 딸 김수현 역시 김예령의 연애를 지지한 가운데 김예령은 남자친구 조건으로 연상은 불가, 연하는 15살까지도 가능하다는 쿨한 연애관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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