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2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추자현 "더럽게 말 안 듣는 子 바다, 제2의 추장훈 될 것 같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12.20 21:33 조회 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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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우 추자현이 아들 바다에 대해 말했다.

20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추자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아들 바다가 3살이 되었는데 아빠의 짓궂은 점을 그대로 닮았다"라며 "미운 네 살이라고 하는데 미운 세 살이다. 벌써부터 더럽게 말을 안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 4년 차로서 행복의 크기가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지금이 더 크다. 아이도 생겼고 남편의 사랑도 더 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편 우효광이 여전히 결혼 좋아를 외치냐고 묻자 "말은 그렇게 해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추자현은 "남편이 육아도 잘한다. 아직 경험이 없어서 우왕좌왕하긴 하지만 난 결혼 후에 설거지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려본 적도 없다. 기본적으로 아이를 씻기는 것도 남편이 다 한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추자현은 "아들 바다가 제2의 서장훈이 될 거 같다. 키가 너무 크다"라며 "또래보다 반 뼘 정도 더 크다. 잘 먹고 걷는 걸 모르고 뛰어다니기만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닮는다"라며 "호동이 아들을 모르는 사람도 호동이 아들이 지나가는 걸 보면 혹시 아빠가 강호동? 할 정도로 아빠를 닮았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호동이 형 아들 시후는 지금 희철이보다도 힘이 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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