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콜' 전종서 "서태지 신드롬, 유튜브로 간접체험"

김지혜 기자 작성 2020.11.30 16:21 수정 2020.11.30 16:39 조회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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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종서가 가수 서태지의 음악과 신드롬을 유튜브로 간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영화 '콜'의 개봉을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가진 전종서는 영화 속에서 서태지에 빠진 캐릭터 '영숙'을 표현하기 위해 유튜브로 서태지에 관한 기록들을 찾아봤다고 전했다.

전종서는 "감독님에게 왜 서태지냐고 물어보진 않았다. 대본을 읽어봤을 때 그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게 나와있었다. 서태지의 모든 노래가 그렇진 않지만 영숙이와 맞아떨어지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반쯤 미쳐버린 것 같은 그런 음원도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동시대의 가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자료를 찾아보며 그의 음악과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했다고 밝혔다.

전종서는 "유튜브로 음악과 무대, 당시의 열기 등을 찾아보고 간접 체험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 사람에게 열광했던 이유를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고 그걸 영숙이를 통해 표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콜'에서 전종서가 연기한 영숙은 서태지에 열광하는 20대로 등장한다. 그의 음악과 패션에 열광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전종서는 서태지의 모든 것을 공부하듯 접근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 결과 광기 어린 연기는 보다 세밀하게 완성될 수 있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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