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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술·밀가루·설탕·맵짠·모임 끊었다…54.7kg, 군살 정리"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1.24 09:57 수정 2020.11.24 10:54 조회 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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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만든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8일 차임을 밝히며 "술 끊고, 밀가루 끊고, 설탕 끊고, 맵고 짠 거 끊고, 저녁 약속도 여러 가지 모임도 다 끊고, 매일 건강하게 잘 먹기와 잘 자기 물 많이 마시기 등에 집중한 딱 일주일"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몸무게는 거의 같지만 (6-70g 빠져서 54.7kg ) 눈 바디로는 이러저러한 군살이 스스로 보기에도 많이 정리되어 보인다"라고 전했다.

안선영은 "무엇보다 지난주엔 안되던 동작들이 힘들이지 않고 된다는 것.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 아침이 활기차고 피곤하지 않다는 것. 과일이나 커피 참기가 일주일 전만큼 힘들지 않다는 것. 술과 군것질 생각이 이제는 거의 안 난다는 것. 이런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며 다이어트 일주일간 달라진 상황을 밝혔다.

안선영은 "오늘 밤 자정부터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라고 해서 이번 주 저녁에 잡아둔 헬스장 운동은 다 캔슬했다. 아쉽고 불편하지만 어쩌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살아내야겠지 않겠나"라며 "지금처럼 건강이 제일 중요한 때는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살 빼기'가 아닌 '평생 가는 건강한 식습관 길들이기'"가 목표라며 "세상의 커다란 어려움과 슬픔도, 결국 큰 산을 넘어가야 하는 것은 '나의 두 다리로'이지, 누가 대신해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스스로 건강해지기로 결심하셨다면 '내일 말고 당장 오늘'부터 시작해보라"고 당부했다.

안선영은 글과 함께 자신의 운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안선영은 탄탄한 복근과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선영은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하며 불어난 몸에 충격을 받고 운동과 식단 조절 등으로 10kg 이상을 감량하며 탄탄한 몸매로 거듭났다. 이후 다이어트 관련 책을 출간하고 사업을 진행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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