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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오민석, 타로 심리상담사 자격증 획득 "김종국 다산 할 것"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1.22 11:33 조회 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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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오민석이 '미우새' 아들들을 타로 카드로 쥐락펴락한다.

22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박수홍의 집에 '깔세'로 들어간 오민석과 집들이로 찾아온 아들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박수홍의 빈 집에 깔세를 살게 된 오민석은 '수홍 하우스'를 탐내는 '미우새' 아들들 때문에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오민석의 말 한마디에 아들들이 울고 웃는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최근 '타로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획득한 오민석이 집들이에 찾아온 '미우새' 아들들을 위해 타로점을 봐줬다. 처음에 반신반의 하던 박수홍,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은 김종국이 뽑은 카드 한 장에 야단법석(?)을 피우며 母벤져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연애 운을 본 김종국이 '다산'을 상징하는 카드를 뽑은 것.

이에 입이 귀까지 걸린 김종국은 "풋살팀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야?" 라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에 폭소를 안겨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오민석은 김종국의 '미래의 아내' 될 사람까지 예언해 지켜보던 김종국 어머니로 하여금 "진짜 뭘 좀 보나 봐" 라며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급기야 '현재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고 폭탄 고백(?)한 이상민과 집이 팔릴지 궁금한 박수홍까지 서로 앞다퉈 오민석에게 타로점을 보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상민은 이날 환장의 '돼지 발골쇼' 도 선보여 탁재훈의 폭풍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오민석이 타로로 내다본 아들들의 운명은 22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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