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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정자기증 출산 소식에...진중권-배현진 남긴 글보니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1.17 10:09 수정 2020.11.17 11:06 조회 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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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1)가 정자은행을 통해 기증받아 임신해 아들을 낳은 것과 관련해 진중권 전 교수, 배현진 의원 등이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 1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사유리의 출산 소식에 대해서 "본인도 물건이지만, 책 읽어 보니 그 부모님도 장난 아니다. 가족 전체가 예"이라면서 "축하해요, 사유리 씨"라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앞서 사유리와 진중권 전 교수는 2018년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사유리는 진중권 전 교수에게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진중권은 "사유리가 인기가 없어서 서점에도 없는 책을 구해와서 건네더라."라고 남다른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사유리와 과거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MBC 아나운서 출신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도 축하의 인사를 남겼다.

배 의원은 사유리의 SNS에서 "전직 아나운서가 인증해드리는 멋진 글솜씨에 오늘도 마음 짜르르하게 감동하고 갑니다. 그 어떤 모습보다 아름답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적었다.

사유리와 배 의원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사유리는 당시 방송 진행자였던 배 의원이 반말을 해 당황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그 일을 계기로 개인적으로 만나서 오해를 풀고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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