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4관왕에 빛나는 영화 '잔칫날'(감독 김록경)이 오는 12월 2일 개봉한다.
배급사 (주)트리플픽처스는 16일 "12월 9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잔칫날'의 개봉일이 12월 2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한주 앞으로 개봉일을 변경한 '잔칫날'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준과 소주연이 주연을 맡았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에서 열연한 하준은 장편 배우상을 받아 데뷔 이래 첫 연기상을 받은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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