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김장훈이 생전 특별한 인연을 맺은 故김현식 사망 30주기를 기리기 위해서 동료 가수 권인하와 함께 랜선 콘서트를 연다.
김장훈은 1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서울스튜디오 녹음실에서 권인하와 함께 '김현식 추모 랜선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율 스튜디오는 김현식이 유작이자 최고 히트곡인 '내 사랑 내 곁에'를 녹음한 곳으로, 생전 고인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김장훈과 권인하는 김현식의 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고인과의 추억을 팬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 공연은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김장훈은 "이번 콘서트는 김현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하길 바라는 공연이므로 최고의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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