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세리와 개리가 서열 정리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31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제로 포인트'에서는 미싱 링크 3인방이 다른 팀원들을 만나기 위해 제로 포인트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박세리에 "저보다 누나시죠?"라며 서열 정리에 들어갔다. 그러자 개리는 "우리는 동갑이다"라고 박세리와 동갑임을 강조했다.
이에 박세리는 "아, 77년생이냐"라고 물었다. 개리는 "빠른 78인데 친구들은 다 77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세리는 "그러면 78이네. 난 그런 친구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개리는 박세리에게 계속 친구를 하자고 했고, 박세리는 "안돼, 78이라면서. 족보는 정확하게 정리해야지"라고 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개리는 친구들이 모두 77년생임을 계속 강조했다.
박세리는 "그건 자기 친구고 난 아니다"라고 철벽을 쳤다. 그러자 개리는 "우리 친구 하자. 세리, 개리 얼마나 좋아"라며 "몰라, 난 친구 할 거야"라고 떼를 썼다.
이에 박세리는 "하지 마. 친구 하지 마"라고 했고 개리는 "너는 세리 나는 개리. 난 생존 끝날 때까지 이야기할 거다"라며 서열 정리에 있어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