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정우성 "난민에 대한 그릇된 정보, 심각한 결과 초래"

김지혜 기자 작성 2020.10.21 15:59 수정 2020.10.21 16:41 조회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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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우성이 난민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의 위험성을 우려했다.

정우성은 21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상의 그릇된 정보는 오프라인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난민 등 소수자는 더욱 취약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공유하기 전 그 결과가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우리 모두 한 번 더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유하기 전 생각해 볼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난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기 전 결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정우성

정우성은 7년째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난민 문제에 관한 대중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렸을 때도 자신만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정우성은 올여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연출 데뷔작 '보호자(가제)'의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제작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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