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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의 여지가 없다"...임보라 유료 광고 표시 누락 사과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0.13 16:27 수정 2020.10.13 17:03 조회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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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유명 래퍼와의 공개 열애로 화제에 오른 모델 임보라가 일부 유튜브 콘텐츠에서 광고 표시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13일 임보라는 자신의 SNS에서 "보다 정확한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고 글을 시작한 뒤 "모든 문제는 구조적인 부분을 깊이 공부하지 못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한 저의 미숙에서 비롯됐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임보라는 유튜브 영상에서 광고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서 임보라는 "뒷광고 한 적이 없는데 거짓글들이 올라온다", "뒤늦게 광고 표기한 적이 없다." 등 부인해 거짓말 논란에까지 휘말렸다.

이에 대해서 임보라는 "뒷광고나 뒤늦게 광고 표시를 하진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유튜브 영상 중 광고 영상은 총 네 건이며, 이 중에는 유료광고 표시를 하지 않은 영상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영상 편집자와 소통 과정에서 광고라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광고 표시가 들어가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임보라는 "어떠한 말도 변명이 된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저의 미숙함이 실망과 상처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저에 대해 실망과 상처, 더불어 배신감을 느끼셨을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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