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가인과 송민호가 방송에 딱 맞는 대활약을 펼쳤다.
24일에 방송된 SBS '텔레그나'에서는 꽃도령 송민호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두 팀은 각각 미션을 한 가지 남기고 서로를 견제했다. 서로에게 핸디캡을 주지 않으면 결판이 나지 않을 상황에 꽃도령팀은 김동현을 이겨라에 도전했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로 미션 실패, 이에 다시 모든 게임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김동현은 미니게임을 제안하며 승부를 걸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초성 퀴즈를 제안했고, 이에 두 팀은 초성 퀴즈를 시작했다.
특히 장도연과 송민호는 초성 퀴즈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든 팀원이 탈락해야 끝나는 퀴즈 대결에서 송가인과 양세형이 먼저 차례차례 탈락해 꽃도령팀에서는 송민호만 남았다.
그러나 송민호는 김동현, 유세윤을 차례차례 탈락시켰고 장도연과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접전 끝에 장도연이 타임 오버로 탈락하고 송민호가 초성 퀴즈에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에 다시 한번 김동현을 이겨라에 도전장을 던졌다. 핸디캡을 가진 김동현은 지금까지 최저점인 915점을 기록했다.
이에 송민호팀은 "해볼 만하다"라며 승리를 예감했다. 송민호는 강력한 펀치를 날렸고 918점을 기록하며 마지막 미션인 뚫어뻥으로 변기 1개 뚫기에 성공했다.
이에 기부금과 상금을 갖게 된 송민호와 송가인은 미니 콘서트를 꾸미며 승리를 만끽했고, 방송은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