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이효리, 부캐릭터 '마오'에 中누리꾼들 비난...제작진 해명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8.24 13:08 수정 2020.08.24 14:57 조회 3,940
기사 인쇄하기
이효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새 그룹 환불원정대 결성을 앞두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부캐릭터 '마오'를 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중국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지난 22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가 '환불원정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자 지미유로 변신한 개그맨 유재석은 이효리와의 개인 면담에서 예명을 언급했고, 이에 이효리는 "예명을 정하지 못했다. 글로벌하게 중국 이름 마오가 어떠냐"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서 중국 누리꾼들은 이효리가 중국 전 국가 주석 마오쩌둥의 성 '마오'를 언급한 게 아니냐며 문제를 지적했다. 마오쩌둥을 예능에서 웃음 소재를 사용한 게 아니냐는 것.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마오'가 '마오이즘'처럼 어떤 현상을 설명하는 고유명사로 쓰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서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8월 22일 방송 중,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내주시는 우려처럼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다"면서 "또한 이효리 씨의 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