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경쟁작의 등장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따르면 '결백'은 지난 17일 전국 2만 4,7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206명.
이날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개봉했음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개봉일 예매율 전체 1위에 오르며 '결백'을 위협했지만 첫날 1만 6,695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나 개봉을 연기한 끝에 지난 10일 개봉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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