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불륜설은 사실?…메간 폭스, 머신 건 켈리와 키스 포착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17 10:39 수정 2020.06.17 10:59 조회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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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이혼 한 달 만에 열애에 빠졌다.

1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메간 폭스(34)와 머신 건 켈리(30)와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술집에서 빠져나와 차로 가는 길에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메간 폭스는 지난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의 파경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나 이혼을 공식화한 것은 최근이다. 지난 10년간 잉꼬부부로 지내며 두 아이까지 낳았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메간 폭스의 변심이 이혼에 영향을 끼쳤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주목받기도 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메간 폭스가 머신 건 켈리와의 영화 촬영을 위해 떠난 뒤 거리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그들을 악당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피해자로 보지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메간 폭스의 열애 상대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언급한 머신 건 켈리라는 점에서 두 사람이 이혼 전부터 데이트를 즐긴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한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도 이혼 한 달 만에 모델 코트니 스터든과 데이트를 즐기며 싱글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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