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이성미 "유방암 수술만 10번, 온몸이 오버로크…잘 죽는 게 꿈"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6.16 11:14 수정 2020.06.16 12:59 조회 6,079
기사 인쇄하기
이성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유방암 투병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밝혔다.

16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배우 강부자, 개그우먼 이성미, 가수 혜은이, 류지광 등이 출연해 토크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성미는 쌍방울 자매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사실 과거 한 회사의 전속 가수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년 만에 계약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성미는 자신이 군기반장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을 하던 중 "PD에게 3개월 방송 출연정지를 당한 적이 있다"고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성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성미는 "만화 더빙 성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할머니부터 아이까지 연령과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목소리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심지어 다른 게스트와 즉흥으로 더빙 호흡까지 맞추며, 성우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과거 유방암 수술을 받으며 투병했던 이성미는 "수술만 10번 이상했다. 온몸이 오버로크"라며 "매 순간이 고비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앞으로의 목표로 "잘 죽는 게 꿈"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