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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혈액암+심장판막증 투병 고백..."사형선고와도 같았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5.26 08:29 수정 2020.05.26 09:40 조회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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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트로트 가수 진성이 연예활동을 하면서 병마와 싸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진성은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에 출연해 "'안동역에서' 이후 좀 안정이 됐는데 림프종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면서 "의사 선생님한테 얘기를 들었을 때 사형선고였다.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다. 다음날 못 일어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앞서 진성은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동시에 판정받고 투병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심장판막증이 같이 와서 항암을 할 수 없었다. 6차까지 항암을 받고 심장을 다스려야 했다. 자칫하면 발작으로 사망할 수 있었다."면서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 하지만 전신마취를 하면 쇼크사를 할 수 있어서 부분마취를 하고 수술 과정을 지켜봐야 했다."고 말했다.

진성은 10대 시절부터 돈을 벌기 위해 노래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모님 모두 3세 때 집을 나갔고 이후 친할머니 손에 자랐지만 4살 때 할머니마저 중풍으로 쓰러지셨다. 이후에는 친척집을 전전하면서 떠돌이처럼 살았다. 내가 성공하면 부모님이 찾아올까 하는 마음에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진성은 현재 상태에 대해서 "혈액암은 완치가 없다. 요즘은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 지금은 술, 담배를 완벽하게 끊었다. 운동을 병행하니까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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