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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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윤병호, 빚투 이로한에게 사과..."생활고로 돈 못갚아"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5.19 11:07 수정 2020.05.19 11:39 조회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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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래퍼 윤병호(활동명 불리다바스타드)가 공개적으로 채무 불이행을 폭로한 래퍼 이로한에게 사과했다.

윤병호는 19일 자신의 SNS에서 "로한이에게 일단 너무 미안하고 팬분들과 그동안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2017년 Mnet '고등래퍼'로 가요계에 데뷔한 윤병호는 최근 극심한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상황. 그런 가운데 래퍼 이로한이 윤병호를 상대로 "빌린 돈 330만원을 갚아라."라는 글을 올리면서 난처한 처지에 놓였다.

이에 대해서 윤병호는 "고등래퍼1 출연 이후 처음으로 큰 수입이 생겼지만 이후 무대가 무서워져 수입활동을 거의 내지 못했고, 앨범도 손익분기점을 내지 못해서 회사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이로한에게 진 채무에 대해서 윤병호는 "미안한 마음에 빌린 돈을 어떻게든 갚기 위해 대출 신청을 했었지만 승인이 나지 않았고 월세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여서 회피만 했다."고 인정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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