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드라마

'아무도모른다' 성흔 사건의 연결고리는 박훈…김서형, 박훈 잡을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4.14 22:10 조회 314
기사 인쇄하기
아무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훈은 김서형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14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을 지켜보고 있던 백상호(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영진과 백상호의 과거가 공개됐다.

2012년 차영진의 임용식, 그곳에는 백상호도 함께 했다. 그는 차영진의 존재를 알았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를 지켜보았다.

그리고 백상호는 차영진의 명함을 받아 돌아왔고, 그것을 보관하고 있다가 서상원(강신일 분)과 차영진이 만나던 날 다시 꺼냈던 것.

고은호(안지호 분)의 증언으로 모든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차영진. 그는 팀원들에게 "성흔 8차 사건의 공범이자 범인인 유력한 용의자를 찾았다. 밀레니엄 호텔의 주인 백상호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한편 차영진은 이선우(류덕환 분)에게 고은호를 부탁했다. 그리고 이선우와 고은호의 관계를 알게 된 차영진은 두 사람을 걱정했다.

이선우는 "내 조카한테 피가 섞인 오빠가 있다는데 그게 우리 반 학생이라니까 이 상황들이 머릿속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동명이 동생이 그린 그림이 생각났다"라고 했다.

핏줄이 아니어도 손을 잡고 이어졌던 그림을 떠올린 이선우. 그는 "핏줄이 아니어도 다 그렇게 이어지는 게 아닐까. 앞으로 시끄럽고 복잡한 일이 닥칠 걸 알고 있는데 나한테 이어질 점 하나가 더 생길 텐데 그 정도는 기꺼이 감수하려고요"라고 자신의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