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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송하예 등"...국민의당 김근태 후보, '사재기 의혹' 실명 저격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08 15:02 수정 2020.04.08 16:02 조회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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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국민의당 김근태 비례대표 후보가 가수들의 실명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김근태 후보는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더 마케팅 회사 '크리에이터'가 불법 해킹으로 취득한 일반인들의 아이디를 통해 음원차트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블락비 박경이 자신의 SNS를 통해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들의 이름을 실명으로 저격한 이후 이번에는 정치권에서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것.

김근태 후보는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이 음원 차트를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실명으로 언급된 가수들은 소속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가수 요요미, 이기광, 공원소녀, 볼빨간사춘기, 고승형 등이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것.

특히 '음원강자'라고 불리는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음원 순위 조작은 완전한 사실무근이다. 해당 내용에 언급된 마케팅 회사는 회사 내부 직원들이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곳으로, 이번에 처음 접했다."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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