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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수면마취제 투약한 채 쓰러졌다가 경찰 출동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01 16:38 수정 2020.04.01 17:31 조회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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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한 채 쓰러졌다가 시민에게 발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31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남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쓰러진 남성은 휘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장에서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휘성을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했으나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일단 그를 귀가시킨 뒤 추후 다시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휘성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휘성을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에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고 주장해 2013년 7월 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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