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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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코로나19 예방 위해 4번째 기부...꼼꼼한 선행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3.04 16:38 수정 2020.03.04 16:56 조회 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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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19와 관련 네 번째 기부에 나섰다. 액수도 액수지만 세심하게 기부 대상을 선정한 꼼꼼한 선행이라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사용해 달라며 양평에 사는 가족을 통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양평군은 이 성금을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제 등을 사는 데 사용하며,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쓸 계획이다.

아이유는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총 2억 8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의료진을 돕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부했다. 여기에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 3000만 원을 기부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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