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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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 모발이식 고백 "4000모 심었다"…박명수 "난 안 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1.27 08:33 수정 2019.11.27 10:30 조회 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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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김용명이 머리카락을 심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하승진은 선배 농구인 한기범을 만났다. 한기범은 풍성해진 자신의 머리카락 이야기를 하던 중 "세 번이나 심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탈모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 나누는 패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김용명은 "나도 뒷 머리카락으로 앞에 4000모 심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완전 절개' 방식으로 머리를 심었다고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인 김용명은 "4000모를 심어도, 거기서 살아남는 모발은 반 밖에 안된다. 근데 그 반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그러면 또 빠진다"며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죽을 때까지 (머리카락을 심는 게) 딱 세 번밖에 안 된다더라"며 자신에게 두 번의 기회가 남았다고도 전했다.

김용명의 솔직 고백에 다른 남자 패널들로 이야기가 넘어갔다. 이휘재는 "한 번 했다. 조금 했다"며 자신 역시 머리카락 이식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반면 박명수는 "전 한 번도 안 했다"며 "예방을 많이 했다. 먹는 약도 먹고, 머리카락 덜 빠지는 샴푸도 쓰고, 피부과도 다녔다"라고 관리 비결을 전했다.

[사진='아내의 맛'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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