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코요태 데뷔 데뷔 20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코요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데뷔 20주년 첫 단독 콘서트 '코요태 20th 이즈백'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단독콘서트는 코요태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멤버들은 '실연', '순정'을 비롯해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총망라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코요태는 세 사람의 오랜 내공과 합이 돋보이는 단체 무대뿐 아니라 솔로 무대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먼저 김종민은 발라드 솔로곡 '어떤남자'로 애절함 가득한 반전 매력을 선보여 객석을 촉촉하게 물들였고, 빽가는 '뻔한멜로디+미쳤어+초대+성인식' 메들리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솔로 무대 대미를 장식한 신지는 '그날 이후'와 'Always'(올웨이스)를 가창해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셜 게스트도 함께했다. 9일 DJ DOC의 흥 폭발 무대를 시작으로 10일 혜은이, 쿨 이재훈. 백지영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해 '코요태 20th 이즈백'에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요태는 오는 12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단독콘서트 '코요태 20th 이즈백' 공연을 한 차례 더 진행하며, 오는 16일에는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조성모, 소찬휘와 함께 '3인3색 드림콘서트 in 청주'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 = KY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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