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나르샤, 가인 화장실로 불러 때렸다?"…불화설에 대한 브아걸의 해명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0.27 10:20 조회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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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가인과 나르샤가 불화설을 해명했다.

브아걸은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14년동안 멤버 교체 없이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브아걸은 4년 만에 신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런 브아걸에게 민경훈은 "솔직히 싸웠지?"라고 물었다.

이에 나르샤는 "우리가 싸울만큼 안친하다. 싸우는 것도 티격태격이 있고 왔다갔다가 해야 되는데. 그 정도로 우리가 안 친하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내가 들은 소문이 있다"며 "나르샤와 가인이 사이가 안 좋다더라. 나르샤가 가인을 화장실로 불러 한대 쳤다더라"고 언급했다.

이런 소문에 나르샤는 손사래를 치며 부인하고 "사람들이 봤을 때 '쟤네는 싸울 거 같다'는 센언니 이미지에서 나온 소문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인은 "우리가 기싸움 정도의 의견 충돌은 있다"며 "예를 들어 섹시한 콘셉트를 정할 때, 각자가 생각하는 섹시가 다르다. 난 가려도 섹시할 수 있다는 은근슬쩍 섹시를 좋아하는데, 나르샤 언니는 위에 팍 뒤에 팍(드러내야 한다)"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가인은 과거 숙소 방을 정할 때 언니들이 자신에게 화장실이 딸린 안방을 내어줬던 일화를 전하며 "언니들이 잘해줬다. 데뷔하기 전에 어렸을 때 언니들이 날 업어키웠다. 밤에 너무 추워서 잠이 안온다 하니 제아언니가 팔베게를 해주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아는형님'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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