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김지운 감독이 한국에서 재회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내한한 배우 가브리엘 루나는 21일 자신의 SNS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과 만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김지운 감독, 가브리엘 루나가 함께 찍은 것이었다. 김지운 감독은 두 배우 사이에서 미소 짓고 있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013년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에 주연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이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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