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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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X소유진, '똥강아지들' MC 발탁…9월 8일 첫방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8.26 11:43 수정 2019.08.26 11:52 조회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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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소유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서장훈과 배우 소유진이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똥강아지들'의 MC로 발탁됐다.

26일 SBS플러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달 8일 첫 방송될 '똥강아지들'의 MC로 발탁돼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 프리즘 스튜디오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똥강아지들'은 아기와 강아지가 서로를 가족으로 인식하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아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 외의 친구를 만나고, 강아지는 아기를 보고 사람이지만 자신이 돌봐야 할 작은 친구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아이와 강아지, 이들이 '똥강아지들'에서 다루는 두 '강쥐'다.

서장훈은 10여 년을 함께 한 하나뿐인 여동생 말티즈 '서소민'의 오빠이기도 하다. 이제는 노견이 돼 버린 '소민'이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진정한 반려인인 서장훈은 반려견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으로 두 강쥐들을 바라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소유진은 '똥강아지들'에서 세 아이를 키운 '강쥐맘'으로서 공감의 시선으로 함께한다. 소유진은 "우리 집 세 강쥐에게 새 친구 강쥐를 소개해 주고 싶다"라며 벌써 '똥강아지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똥강아지들' 첫 촬영에서 서장훈과 소유진은 풍부한 경험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춤에도 "따로 연습을 하고 왔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넘치는 케미를 자랑했다.

'똥강아지들'은 8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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