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25번째 '007' 시리즈 제목은 '노 타임 투 다이'…내년 4월 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22 01:11 수정 2019.08.22 09:58 조회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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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007' 시리즈의 25번째 이야기의 공식 타이틀이 공개됐다. '본드 25'(가제)로 알려졌던 새 영화는 '007 NO TIME TO DIE'라는 제목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007 공식 글로벌 SNS에서 타이틀이 공개되자마자 해외 유수 언론 및 영화 팬들이 일제히 주목했다.

이번 영화는 '007'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액션과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007 카지노 로얄'(2006),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까지 주인공으로 활약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007' 시리즈는 최근 두 작품 만으로도 전 세계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4000억 원)라는 천문학적 수익을 달성한 명실상부 전 세계 최고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007

'007 NO TIME TO DIE'는 이번이 마지막 제임스 본드 역이 될 다니엘 크레이그를 필두로 매력적인 빌런 역의 라미 말렉,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 Q 역의 벤 위쇼, M 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의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 빌리 매그너슨 및 신예 달리 벤살라까지 대거 합류했다.

'007 NO TIME TO DIE'는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북미에서는 4월 8일, 국내에서는 4월 초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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